팀 쿡이 CEO가 되었을 때 애플 주식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2011년 8월 24일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팀 쿡을 차기 차기 CEO로 임명할 것을 추천하였고

팀 쿡이 CEO로 임명된 두 달 후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시작한 혁신을 바탕으로 팀 쿡이 한 층 안정적이고 더 성장시켜

지금의 애플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팀 쿡의 주요 공헌

2009년부터 경영에 참여하여 회사의 안정성을 제공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리더십 발휘

혁신적이고 훌륭한 제품 (Airpods, Apple Watch)과 

서비스 비지니스 (스트리밍)를 통해 회사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킴

전담 프로젝트 관리자를 중심으로 팀을 재구성하는 혁신적인 관리

자체 실리콘을 제조를 위한 변화 (M1 프로세서)

AR/MR 안경과 미래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비전

 

애플 시장 가치

2011년 잡스가 사망했을 때 애플의 시장 가치는 153.3억 달러

팀 쿡의 리더십 아래 애플은 최초의 2조 달러이자 최초의 3조 달러 규모로 성장

애플 시장 가치

 

팀 쿡이 CEO가 되었을 때 1000달러를 투자하였다면

Apple 주식은 잡스가 회사를 이끄는 마지막 날인 2011년 8월 23일 $373.52에 거래되었습니다.

 

Cook이 새로운 CEO로 시작할 당시 1,000 달러를 투자하였다면

애플 주식 2.68주를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2011년 이후 두 차례의 주식 분할

2014년 6월에 7대 1로 분할

, 2020년 8월에 4대 1로 분할

2011년 1000 달러의 2.68주는 75.04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6월 30일) 기준 14555.5 달러의 가치가 되었습니다. (배당은 포함하지 않음)

팀 쿡이 CEO가 된 후 거의 12년 동안 1000달러의 자산이 대략 1300%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S&P 500의 수익률은 대략 250%)

2011년 후 Apple과 S&P 500 수익률 비교

 

지난 포스팅 워렌 버핏의 애플 투자 기록에서 정리한 것처럼

워렌 버핏이 애플에 투자를 시작한 것은 2016년으로

팀 쿡이 CEO로 애플을 이끌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입니다.

 

투자에서 가정이 무의미하긴 하지만,

이렇게 지나고 나서 확인을 해보니 투자의 안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 삼아 정리해 본 가정으로

새삼 워렌 버핏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