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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공부

인플레이션이 시장 랠리의 친구라구요?

by into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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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에서 살짝 우울한 전망을 다룬 글을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은 정반대의 의견을 보여주는 기사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먼저 관련이 있는 CPI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발표한 소비자 물가 지수 (CPI)

6월 소비자 물가 지수 0.2% 상승, 전년 대비 3% 상승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 기록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는 월 기준 0.2%, 전년 대비 4.8% 증가

상품 가격의 소폭 상승과 중고차 및 항공 가격의 하락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됨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근로자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위의 CPI 정보를 보면

어떤 이유에서 인플레이션을 시장 랠리의 친구로 보게 되는지 감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원문은 Inflation, Once a Stock-Market Curse, Is Now the Rally’s Friend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22년 6월 9.1%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공세에 맞서 꾸준히 후퇴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이 지난달 노동부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작은 연간 증가율인 3.1%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수요일에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의 오늘 발표한 CPI가 예상치보다는 0.1% 낮았네요.)

 

소비자 물가 지수의 둔화는 앞으로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이 거의 끝났다는 추측을 정당화함

이는 주식 시장의 급등과 연결됨

 

과거의 예를 보면 (Leuthold Group이 수집한 데이터)

1950년대 이후 인플레이션 최고치에는 거의 항상 두 자릿수의 지분 상승이 뒤따랐습니다.

 

아래 표는 1950-2021 인플레이션(CPI)과 S&P 500 수익을 보여줍니다.

1950-2021 인플레이션과 S&P 500 수익

현재 시장을 보면

S&P 500 지수는 지난 10월 바닥을 친 이후 20% 이상 상승

2022년 7월 CPI 최고치가 발표된 이후 약 15% 상승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부분적으로 인공지능 발전에 대한 열정에 힘입어 작년 최저치보다 40% 상승

올해까지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 (5-5.25%)가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고 있으며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김

 

그러나 여전히 남아 있는 위험

경기가 예상보다 잘 버텨주면서 연준의 금리가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늦춰지고 있음

많은 월스트리트 전략가들도 성장이 둔화되면서 하반기 동안 주식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약세 전망을 유지

6월의 예상보다 강력한 임금 인상으로 연준이 이달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으로 보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긴 하지만 여전히 천천히 상승하고 있다는 징후

현재 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는 AI가 장기적으로는 상승이 확실하지만 단기적으로 조심해야 할 수 도 있음

 

현 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도 50대 50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관련 글들을 정리하면서 느끼는 것은 주식 관련 공부는 어렵다는 것입니다.조금씩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공부하는 초보 투자자의 정리 내용입니다. 그냥 투자 참고 내용일 뿐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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