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올해 초부터 시장을 이끌었던 섹터 순환(기술주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섹터순환)이 끝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섹터 순환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지난 포스팅 섹터 순환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사에서 예를 들어준 대표적인 가치주들의 실적들을 보면 52주 고점에서 수익률이 많이 빠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개별 주식들의 수익률 그래프를 살펴보면 작년 말부터 1분기를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5월 초를 기점으로 하락이 시작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치주의 대표적인 섹테인 은행주도 최근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에 나온 개별 은행주 수익률을 보면 5월 중순 이후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섹터별 수익률을 보면 기술주가 강세를 가치주가 약세를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 시장을 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면
1분기에 팬데믹에서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 10년 물 국채 금리가 상승,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순환을 통해 투자의 안전성을 추구했습니다.
이러한 예상은 부분적으로만 맞았으나 인플레이나 공급 문제가 일시적이라는 FED에서 지속적인 주장을 시장에서 믿게 됨으로써 채권 수익률은 하락하고 있으며, 또한 2분기와 3분기의 기업들의 수익과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투자의 흐름이 최근 가치주에서 의료 분야나 성장/기술 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장/기술 주의 강세가 일시적일 수도 있으며 당분간은 가치주와 성장주의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연준의 회의 결과가 발표되면 시장의 방향이 더 뚜렷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초보 투자자라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고는 있지만, 여러 의견들이 있어서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최근의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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