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했던 1월과 2월 첫째 주까지 지났습니다.
변동성이 많았던 시장에서 잘 버티셨는지요?
오늘은 미국 주식 YTD 실적 (연초 대비 증감률)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Large cap stock
총 45개의 종목 중 15개 종목만이 (약 30%) 플러스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Exxon Mobile (XOM)이 YTD 수익률이 33%로 1위이며,
YTD 수익률 10위 안의 종목들을 보면 에너지 섹터의 두 개 종목이 (XOM, CVX)이 포함되어 있으며
금융섹터가 (6개 종목) 강세를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위 10개 종목에 Technology 관련 섹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Meta (FB) 최악의 실적 -29.51%를 보여줬습니다.
눈에 띄는 종목으로 작년에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던 TSLA, NVDA, ASML 등이 보입니다.
ETF (운용 자산이 $750M 이상, 레버리지 및 인버스 제외)
에너지 관련 ETF가 상위 10개 종목 중 9개입니다.
에너지와 관련 없는 1개는 VIX (변동성 지수) 관련 ETF입니다.
ETF 수익률 하위 10개 종목에는
ARK Invest의 4개 ETF (ARKF, ARKW, ARKK, ARKG)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관련 ETF (PBW, QCLN, TAN)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P 500 섹터 YTD 실적
위의 데이터에서 이미 나온 것처럼
에너지 섹터가 독보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여준 가운데
금융 섹터가 선방을 하였고
나머지 섹터들은 모두 마이너스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너지 섹터가 여전히 강세를 반면에 재생 에너지는 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융 섹터도 어느 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금융 기술 (Fintech) 관련 종목들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분간 현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추세가 바뀔는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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