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의 자사주 매입 추세

회사가 주주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주가 상승과 배당금 인상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방법으로 자사주 매입 (주식 환매, buyback)이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축적된 현금으로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환매하는 것으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재투자하는 방법입니다.

 

회사가 매입한 자사주는 회사에 다시 흡수가 되므로 시장에 발행되는 주식의 수는 줄어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의 주식의 수가 줄어듬으로써 투자자의 지분이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음

 

자사주 매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 주식 환매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초저금리와 낮은 차입 비용으로 인해 자사주 매입이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 자사주 매입 추세

워렌 버핏은 말한 것처럼

"기업이 가치보다 낮을 때 주식을 사는 것이 현금을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자사주 매입에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2018년 중반 이후 약 51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했으며,

2021년 9월 말부터 최소 17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사주 매입

아래 표는 2021년 3분기 자사주 매입 순위로 

상위 20위에 Apple, Alphabet, Meta, Oracle 및 Microsoft와 같이 대형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위 5개 회사의 2021년 3분기 자사주 매입은 667억 달러입니다.

2021년 3분기 자사주 매입 순위

최근 주요 자사주 매입

Twitter : $4 billion 자사주 매입

PepsiCo Inc. : $10 billion 자사주 매입

Bristo Myers Squibb : $5 billion 자사주 매입

British Petroleum : $1.5 billion 자사주 매입

DuPont : $1.5 billion 자사주 매입

Bath and Body Works : $1.5 billion 자사주 매입

 

RTTNews 에 가시면 더 많은 자사주 매입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투자 정보가 될 수 있는 자사주 매입의 경향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