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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공부

워런 버핏이 떠난 후에도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좋은 투자일까?

by into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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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버크셔 해서웨이(NYSE: BRK.A, NYSE: BRK.B)와 동의어처럼 여겨졌으며, 그의 가치 투자 철학을 통해 회사를 놀라운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2025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마침내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1964년 몰락하던 섬유회사를 인수해 세계 8위의 시가총액(1조2000억 달러)을 자랑하는 글로벌 지주회사로 키워낸 버크셔 해서웨이. 60년간 연평균 20%에 가까운 수익률, 550만%가 넘는 주가 상승률은 전설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버핏이 2025년 이후 CEO 자리에서 물러날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버핏옹의 은퇴에 대해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좋은 투자 대상일까요? 회사가 강력한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투자 전략의 변화가 시작될까요?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 그렉 아벨

 

버핏의 유산과 버크셔의 강점

워런 버핏의 리더십은 버크셔 해서웨이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복합 기업 중 하나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저평가된 기업과 강력한 재무 구조를 가진 회사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장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는 애플(Apple), 코카콜라(Coca-Col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와 같은 주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GEICO, Dairy Queen, BNSF Railway 등의 사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들은 경제 불황 속에서도 안정성과 회복력을 제공해 왔습니다.

 

버핏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

버핏의 은퇴 발표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미래 방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지만, 회사는 오랫동안 이 전환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렉 아벨(Greg Abel) 비보험 운영 부문 부회장이 CEO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벨은 버크셔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그의 경영 능력은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버크셔의 분권화된 경영 구조는 각 자회사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도록 보장하여 리더십 변화로 인한 위험을 줄여줍니다.

 

후계자 그렉 아벨, 그는 누구인가?

버핏의 공식 후계자는 그렉 아벨(62), 비보험 부문 부회장입니다. 20년 넘게 에너지·인프라·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영자로 버핏이 “나보다 더 잘할 것”이라며 강한 신뢰를 표명한 인물입니다. 버핏의 가치투자 철학과 경영 방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할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버핏의 마지막 주주총회에서도 “아벨이 앞으로 연례 주주서한을 작성할 것”이라며 경영권 이양을 공식화했습니다.

 

향후 투자 전략: 버크셔의 시스템, 철학은 계속된다

버핏의 은퇴는 하나의 시대가 끝나는 것을 의미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철학이 급격히 바뀔 가능성은 낮습니다. 회사는 여전히 장기 가치 투자, 강력한 현금 흐름, 재무적 절제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다음 요소는 버핏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분산된 사업 포트폴리오: 한두 명의 리더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구조
  • 현금흐름 중심 경영: 위기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막강한 유동성
  • 투명하고 솔직한 주주 소통: 버핏이 강조한 ‘정직한 경영’ 문화
  • 장기 복리의 힘: 60년간 S&P500을 2배 가까이 능가한 복리 수익률

그러나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전략적 변화 가능성을 주목해야 합니다.

  •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 증가: 버크셔는 역사적으로 기술 투자에 신중했지만, 애플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인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산업으로의 확장: 향후 리더십은 신흥 시장과 재생 에너지 같은 새로운 산업에서 기회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자사주 매입 확대: 버크셔는 최근 몇 년 동안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왔으며, 새로운 경영진 하에서도 이 전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버핏의 은퇴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강력한 투자 선택지로 남아 있습니다.

  • 견고한 재무 구조: 회사는 막대한 현금 보유고를 가지고 있어 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포트폴리오: 여러 산업에 걸친 투자로 인해 리스크가 분산됩니다.
  • 검증된 리더십: 그렉 아벨의 경험은 의사 결정의 연속성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자신의 위험 감수 성향과 투자 목표를 고려한 후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매수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단기적 불확실성 vs. 장기적 경쟁력

단기적으로는 ‘버핏 리스크’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사 대비 압도적 자본력,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 검증된 후계자와 경영진, 여전히 저평가된 내재가치 등을 감안하면, 장기 투자자에게 버크셔는 여전히 ‘좋은 기업’입니다.

 

 

워런 버핏의 은퇴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지만, 회사의 강력한 기반과 리더십 팀은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버크셔가 새로운 시장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핵심 투자 원칙을 유지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버크셔 해서웨이는 포스트 버핏 시대에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공부하는 초보 투자자의 정리 내용입니다. 그냥 투자 참고 내용일 뿐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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