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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공부

2025년 미국 증시, 1987년과 닮은 그림자: 트럼프와 약세 달러가 시장에 던지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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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2025년 8월, 많은 투자자들은 1987년 '블랙 먼데이' 직전의 시장 흐름과 놀라운 유사점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당시처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준에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하고 있고, 달러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사적 패턴이 반복된다면, 현재 시장은 단순한 변동을 넘어 구조적 리스크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관련 기사를 (원문:Trump and the dollar are doing something we saw just before the October 1987 stock market crash) 정리해 봤습니다.

1987 주식 폭락 (블랙 먼데이, https://www.investopedia.com/ask/answers/042115/what-caused-black-monday-stock-market-crash-1987.asp)

 

달러 강세 이후… 약세 전환의 위험

미국 달러 인덱스는 최근 1주일간 2022년 10월 이후 가장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상반기에는 거의 11% 가까이 하락해 1970년대 인덱스 도입 이후 최악의 상반기 성적을 기록했었습니다. 이러한 달러의 방향성은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과 명확한 관계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1987년처럼 정치와 통화정책이 엮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달러와 S&P500 수익률 간 관계를 r² 통계로 분석한 결과, 동시적 상관성은 겨우 1% 수준이고, 달러의 변화가 S&P EPS를 예측하는 선행지표로서의 역할도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달러와 주식시장 간 관계가 일관되지 않고 주기마다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987년의 그림자: 정치가 시장에 미친 충격

1987년 10월 19일, 다우존스지수가 단 하루 만에 22.6% 폭락한 ‘블랙 먼데이’는 역사상 가장 큰 단일 낙폭이었습니다. 당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은 바로 달러 약세와 금리 압박이었습니다.

제임스 베이커 당시 재무장관은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달러 약세를 유도, 독일 마르크 대비 환율을 조정하려 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통화전쟁 우려 속에 리스크 자산 매도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았죠.

Barron’s 편집장 Randall Forsyth는 “Baker의 발언은 고금리보다 약한 달러가 경기 회복에 유리하다는 시그널이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자산이 지나치게 위험하다는 인식을 강화했다”라고 회고했습니다.

 

현재와의 유사성 – 역사는 반복되는가?

2025년 현재, 다시 한번 달러 약세 시그널과 정치적 압력이 결합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는 연준의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 시장은 이러한 압력이 실현되면 달러가 급락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은 고평가 국면에 있으며, EPS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주가가 상승 중입니다.

이는 1987년과 거시적 구조나 시장 심리면에서 상당히 유사한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현재 달러의 방향성이 다시 약세로 돌아선다면, 유사한 충격이 재현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달러와 EPS 상관성: 통계적 결과 요약

Mark Hulbert가 수행한 분석에 따르면:

  • 달러의 전년도 12개월 변화율과 EPS 성장률 간의 상관성은 특정 5년 구간에서 +0.44에서 -0.83까지 크게 변동하며,
  • 전체 기간 통틀어 r² 값은 고작 0.4% 수준입니다.

즉, 통계적으로 달러의 움직임이 EPS를 설명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은 거의 없지만, 정치적 맥락과 결합되었을 때는 시장 충격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리스크 요인


리스크 요인 현재 상황 시장에 미치는 영향
금리 정책 트럼프의 압력 증가 달러 하락 가능성 증가
주가 밸류에이션 기술주 중심 고평가 조정 가능성 확대
정책 불확실성 선거 앞둔 정치적 긴장 리스크 자산 변동성 상승
글로벌 환율 전쟁 무역·통화 긴장 재점화 투자 심리 위축 및 자산 회피

이 같은 변수들은 단순한 일시적 변동이 아니라 시스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들로, 특히 트레이더와 기관 투자자들은 이를 매우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투자 전략은?

  1. 달러 인덱스(DXY)와 S&P500 EPS 간 상관관계를 시간축별로 시각화하고,
  2. 정책 변화 및 금리 전망에 따라 ETF 포지션을 리밸런싱 하며,
  3. 단기적 실적 시즌 반응보다, 중장기 달러 흐름과 정치 변화에 투자전략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투자 판단을 넘어, 시장 심리 분석 및 매크로 환경 예측에 기반한 전략 수립에 유리합니다.

 

정리 및 제언

  • 2025년 현재 시장은 정치와 달러 약세가 결합되었던 1987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단순한 통계 지표보다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정형적 요인(정치·언론·심리)의 분석이 중요합니다.
  • 투자자는 과거 사례를 단순 반복할 수는 없지만,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운율을 가진다"는 말처럼 경계가 필요합니다.
  • 지금은 공격적 매수보다는 분산·방어적 전략을 고려할 시점입니다.

공부하는 초보 투자자의 정리 내용입니다. 그냥 투자 참고 내용일 뿐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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