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바로 ‘버핏 지표(Buffett Indicator)’가 사상 최고치인 218%를 기록했기 때문이에요. 이 지표는 미국 전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Wilshire 5000 지수)과 국내총생산(GNP)을 비교한 비율로, 워런 버핏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밸류에이션 지표”라고 언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버핏 지표가 의미하는 바, 과거와의 비교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버핏 지표란 무엇인가?
- 정의: 미국 전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 미국 GNP
- 워런 버핏은 2001년 포춘(Fortune) 칼럼에서 “이 지표가 70~80%일 때는 매수하기 좋은 시점, 200%에 가까워지면 불장난을 하는 것”이라고 경고
즉, 현재 218%라는 수치는 단순한 과열이 아니라,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고평가를 의미합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 닷컴 버블(1999~2000): 약 150%~190%
- 코로나19 이후 랠리(2020~2021): 약 190%
- 현재(2025년 9월): 218%
과거 버블 시기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시장이 “불장난”을 넘어 “경고등이 켜진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기술주와 AI가 만든 초고평가
이번 버핏 지표 급등의 배경에는 빅테크 기업과 AI 투자 열풍이 있습니다.
-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초대형 기술주가 AI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
- 그 결과 기업 가치가 경제 성장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
- S&P 500의 주가매출비율(Price-to-Sales Ratio)도 3.33으로, 닷컴 버블 당시 2.27을 훌쩍 넘어섬
즉, 기업 가치가 실제 경제보다 훨씬 앞서 달리고 있다는 점이 문제예요.
워런 버핏의 대응: 현금 비중 확대
흥미로운 점은, 버핏 본인은 최근 몇 년간 이 지표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대신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3441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며, 11분기 연속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요.
이는 “시장이 과열될 때는 현금을 쌓아두고 기회를 기다린다”는 그의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이 지금 고려해야 할 전략
- 단기 랠리에 휩쓸리지 말고, 현금 비중 일부 확보
- AI·빅테크 투자 열풍 속에서도 펀더멘털(실적, 현금흐름) 확인
- 방어주·배당주 등 안정적인 자산으로 분산 투자
- 장기적으로는 시장 조정 시 우량주 매수 기회로 활용
- “버핏 지표는 과열 신호”라는 점을 기억하고, 리스크 관리 우선
예시로, 엔비디아 같은 기업은 AI 붐으로 급등했지만, 실제 수익 창출 속도가 투자 기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18%라는 버핏 지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장이 역사적으로 가장 고평가 된 상태라는 경고입니다.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은 지식재산(IP) 중심 경제라 과거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라고 말하지만, 버핏이 막대한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중요한 힌트를 줍니다.
지금은 욕심을 줄이고, 리스크 관리와 장기 전략을 점검할 때입니다. “시장은 언제나 기회를 준다”는 버핏의 말을 기억하며, 차분히 준비해 보세요.
공부하는 초보 투자자의 정리 내용입니다. 그냥 투자 참고 내용일 뿐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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