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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2

코비드 백신 2차 접종 후기 1월 22일에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나서 4주가 흘렀고 원래대로 하면 목요일 (이곳 시간으로는 오늘입니다.)에 2차 접종 예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예약을 수요일 (어제)로 바꿨습니다. 유튜브에서 2차 접종 후기에 대한 후기를 많이 봤는데 다들 고생하셨다는 후기들이 많아 타이레놀도 준비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2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어제 주사를 놓아주신 간호사님이 베테랑이셨는지 주사 맞는 순간 정말 아무 느낌도 없이 끝났습니다. 1차 때는 주사 맞을 때부터 아팠는데, 2차 때는 바늘이 들어간 느낌도 없이 끝났습니다. 그렇게 주사를 맞고 혹시 모를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15 분간 대기 룸에서 대기를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지나가던 동료와 잠깐 이야기.. 2021. 2. 19.
코비드 백신 1차 접종 후기 백신 개발 과정도 약간 속성인 듯하고,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에 대한 안 좋은 소식들도 들리고, 재택으로 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백신 접종을 최대한 늦추려고 했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었습니다. 가끔씩 일하러 나가면 만나는 사람마다 "백신 맞았니?"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들었고, "맞아 보니 걱정했던 것보다 괜찮아", "백신 접종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어"라는 백신에 대한 나쁘지 않은 이야기를 듣기도 해서 조만간 접종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번 주 보스가 직접 이메일을 보내서 "되도록이면 백신 맞는 게 좋을 것 같아"라는 문구로 무언의 압박까지 더 해줬습니다. 이메일 마지막에 조만간 백신이 없을 수도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을 거라는 확인 사살까지.... 여차 저.. 2021.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