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don't get paid enough1 You don't get paid enough 여유가 느껴지는 금요일 밤이라 잡담이나 좀 해보려고 합니다. 금요일 밤인데 지금도 눈앞에는 모니터 두 대가 켜져 있습니다. 하나는 Never ending 일을 하는 중이고, 하나는 일하는 도중에 잠깐 땡땡이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중입니다. 코로나 덕분에 재택을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상황이 좋아졌으니 나와서 일을 해도 된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조심하는 차원에서 당분간은 재택을 하겠다고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재택을 하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없어져서 좋은 것도 있지만, 재택이라는 환상 속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작용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택 하면서 야근이라고 말하는 것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가장 큰 부작용은 잦은 야근입니다. 분명 출근 시간은 거의 일정하게 이뤄지고 있.. 2021.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