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아이러니한 상황: 고용 숫자 감소와 지수 상승

오늘 시장에서 가장 큰 뉴스는 Job report 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1백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일자리는 평균 266,000개로 예상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주식과 선물은 상승했고, 국채 수익률은 보고서 직후 하락했습니다.

 

고용 숫자가 좋지 못하면 경제가 좋지 못하다는 의미로 시장에는 나쁜 소식인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고용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주가 지수들 상승, 금 상승, 기술주들은 반등하였습니다.

 

최근 연준에서 매입 축소(tapering)에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연준의 대응에 대해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고용수 감소는 금리를 올리려는 연준의 대응이 조금 더 늦춰질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시장 상황

• 고용수 감소
• 경기 회복 약화 예상
• 10년 물 국채 수익률 1.54% 하락
• 주가 지수 상승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 (10년 물 금리 하락, 인플레이션 상승 약화, 고용수 감소 등)이 계속될 것인지가 궁금해집니다.

 

일부 채권 전문가들은 연준은 여전히 ​경기 반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매입 축소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경제학자들은 5월에 발표된 고용 보고서가 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4월 고용 수가 감소한 이유로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제조가 늦어지는 현상과 (대표적인 예가 자동차 회사의 경우 칩 부족으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유휴 상태였습니다.) 학교가 닫혀서 부모들이 일을 할 수없게 된 상황, 실업 수당 확대 등을 들고 있습니다.

 

주식을 팔고 떠나라는 5월이 되었고, 모든 지수들이 고점에 머물러 있어서 시장이 상당히 불안한 상태이며, 연준의 매입 축소에 대한 소문 등 상당히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시장 상황입니다.

초보 투자자로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올바른 결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고용 숫자 감소와 지수 상승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