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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공부

미국 주식 평균 보유 기간

by into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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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최근 시장의 변동성으로 인해 심적으로 지쳐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얼마 안 되는 주식이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들은 많은 부분이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서 저도 약간의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동안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조정들 사이에서 투자자들은 수많은 고민과 번뇌(?)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최근의 변동성 시장을 보면서 투자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10년 이상 보유하지 않을 주식은 1초도 보유하지 말라는 워렌 버핏의 유명한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투자 종목을 10년 이상 보유하는 투자자가 얼마나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예상했던 것처럼 미국 주식의 평균 보유 기간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 데이터를 보면

  • 1940년대 평균 보유 기간; 7년
  • 1999년 평균 보유 기간: 14개월
  • 2010년대 평균 보유 기간: 1년 미만
  • 2019년 말 평균 보유 기간: 8.5 개월
  • 2020년 6월 평균 보유 기간: 6.5 개월

미국 주식 보유 기간

워렌 버핏이 강조하는 투자 종목을 오랫동안 보유하는 투자자는 거의 없어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빠른 이익을 원하고 있으며,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바꾸기 때문에 주식 보유 시간은 계속 줄어들 거라고 예상됩니다.

 

주식 보유 기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요소들로는 

몇 해 전부터 주식 거래 수수료가 무료가 되는 추세, 정보 공유의 신속성, 지난해의 경우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 증가, 저금리 등이 주식 보유 기간의 단축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20년만큼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는 자주 오지는 않기 때문에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좋은 주식을 골라 마케 타이밍을 잊고 투자하는 방법과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민첩하게 단기 수익을 내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이 더 나은 방법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물론 두 방법 모두 종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는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평균 주식 보유 기간이 궁금해서 찾아본 자료들인데 결론으로 투자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의 목적은 수익이며,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좋은 투자 방법이기 때문에 시기적절한 방법과 개인 투자 성향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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