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 지수 (Consumer Confidence Index)란?

어제 주요 경제 관련 기사 중에 소비자 신뢰 지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에 대한 기사들

주요 내용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소비자 신뢰 지수가

2021년 7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콘퍼런스 보드의 월간 소비자 신뢰 지수는 7월에 117을 기록하여 전월의 110.1에서 상승했습니다.

이 지수는 3개월 연속 증가하여 6월에 급격한 상승 이후 더욱 상승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강력한 노동 시장과 냉각된 인플레이션은

미국인들이 경제의 현재 및 단기 전망 모두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 (Consumer Confidence Index)란?

현재 및 예상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적인 정도를 측정하는 경제 지표로

소비자 신뢰도가 증가함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이 돈을 쓰고 있는 경제 성장을 나타냅니다.

이 지수는 미래 지향적인 경제 지표로 간주되며 경제학자, 분석가, 정부 기관, 기업인 등이 면밀히 추적합니다
또한 제조업체, 소매업체, 은행 및 정부는 CCI의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의사결정 과정에서 데이터를 고려합니다.

CCI는 3,000개의 응답 표본 크기를 가진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조사는 처음 1967년부터 두 달에 한 번씩 실시되었으나 1977년에 월간 추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질문은 5개가 있습니다. 2개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관련된 것이고 3개는 미래의 기대와 관련된 것입니다.

각 응답은 긍정적, 부정적, 또는 중립적인 세 가지 응답 중 하나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수집되면 각 질문의 상대적 가치가 계산되고 1985년부터의 각 상대적 가치와 비교되며

이는 100의 벤치마크로 설정됩니다. 이렇게 상대적 가치를 비교하면 각 질문의 수치가 나옵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와 경제
CCI가 높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하고 돈을 쓸 가능성이 높아 경제성장을 자극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수익이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소매, 사치품 사업 관련 기업들에게 중요합니다.

CCI가 낮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돈을 쓸 가능성이 낮아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와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소비자 신뢰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그들의 경제 상황에 대해 덜 안정감을 느끼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신뢰 사이의 관계가 항상 단순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7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극적으로 높은 금리에 직면하여

미국 경제가 회복력을 계속 보여주면서 미국 소비자 신뢰도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지만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금리의 변화와 같은 다른 요인들도 또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와 주식 시장

소비자 신뢰도는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반영하고 소비자의 소비행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식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도가 높을 경우 지출 증가로 이어져 기업의 실적과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소비자 신뢰도가 낮을 경우 지출 감소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경제 뉴스에 많이 보였던 소비자 신뢰 지수(CCI)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공부하는 초보 투자자의 정리 내용입니다. 그냥 투자 참고 내용일 뿐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