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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공부

미국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현 상황

by into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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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90년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준에서는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황이 더 나빠지면 예상보다 빨리 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련 상황

  • 10월 소비자물가 0.9% 상승
  • 식료품, 휘발유 가격 인상,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인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
  • CPI 전년 대비 6.2% 상승, 1990년 이후 최대 상승
  • 핵심 CPI는 0.6% 상승, 전년 대비 4.6% 증가
  • 급격한 노동력 감소로 인한 임금 인상: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4,000건에서 267,000건으로 감소 (2020년 3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

유가상승

아래 그림을 보면 세계 경제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할 기미를 보여주며 브렌트유의 수요가 올해 60% 이상 상승한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유가상승이 소비자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요즘 기름 값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서 아마도 제가 미국에 살았던 동안 가장 비싼듯한 느낌입니다. 

브렌트유 2021년 상승

식품 가격 상승: 주로 육류, 계란, 생선, 야채, 시리얼 및 베이커리 제품의 가격이 상승, 외식 비용 상승

주택 임대료 상승 (0.4% 상승)

호텔 숙박비 상승 (1.5% 상승)

중고차 가격 상승 (하락세에서 2.5% 반등)

신차 가격 상승 (1.4% 상승):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 감소

의료 비용 상승 (0.5%)

항공료 하락 (0.7%)

연간 임금 상승률 8개월 만에 가장 높음

노동력은 팬데믹 이전보다 300만 명 감소: 인력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주간 평균 소득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

 

거의 모든 부분의 물가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마켓에 물건을 사러 가면 위의 수치들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시나리오

많은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2022년 말부터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재 인플레이션의 상황에 따라 연준의 계획도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나친 인플레이션 상승은 임금 상승효과를 넘어서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공부를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투자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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