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투자의 다양화와 패시브 인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투자에 대해서 고민 중입니다. 배당주 외에 부동산 관련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목돈으로 실물 투자를 하여 건물주가 되는 것인데 아시다시피 현재 미국 내 부동산 시장은 너무 과열된 상태여서 실물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실물 투자가 아닌 차선책을 찾다 보니 예전에 어렴풋이 들어 기억하고 있던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투자가 궁금해졌습니다.
여기서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은 특정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플랫폼을 부동산 프로젝트에 적용한 경우입니다. (REIT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REIT가 궁금하신 분은 지난 포스팅 REIT 투자, REIT 종류, REIT 시장 크기와 실적을 참고해 주세요.)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은 JOBS(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크라우드 펀딩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도록 허용했습니다. 이후 SEC(증권거래위원회)는 승인되지 않은 투자자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본을 여러 투자자들에게서 모으는 과정
- 투자자는 부동산 전체를 살 필요가 없음
- 투자자는 부동산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얻을 수 있음 (건물 판매 수익 또는 건물 임대 수익)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장점
- 낮은 투자 자본 (최소 $500 투자 가능, 대출이 필요 없음)
- 다양한 부동산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음 (직접 매물을 찾을 필요가 없음)
- 패시브 인컴 가능 (선택한 플랫폼과 패키지에 따라 분기별 또는 월별 배당금 지급)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단점
- 수수료 및 세금
-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자산이 하락할 수 있음
- 비유동성 자산으로 현금화가 간단하지 않음, 5-10년 이상의 약정을 요구 (일부 회사는 주식처럼 매매를 할 수도 있음)
- 투자자의 수가 많아서 부동산 프로젝트 대출 관련 작업이 오래 걸릴 수 있음
- 일부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은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음 (위험성)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수익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평균 8%에서 12%의 수익을 올렸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평균 수익률이 11% 이상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매년 더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연간 평균 수익률이 11%인 경우 투자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금 포함)
11%에서 $1,000 | 11%에서 S5,000 | 11%에서 $10,000 | 11%에서 $20,000 | |
3 년 | $1,367 | $6,838 | $13,676 | $27,352 |
5 년 | $1,685 | $8,425 | $16,850 | $33,701 |
10 년 | $2,839 | $14,197 | $28,394 | $56,788 |
미국 부동산 크라우드펀딩 회사
Fundrise, Realty Mogul, CrowdStreet, RealCrowd, DiversyFund, Prodigy Network, PeerStreet
일부 회사의 웹사이트를 살펴보니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부동산 프로젝트들이 포스팅되어 있었으며, 최소 투자금액은 회사마다 다양하며 일부 회사는 $500부터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수료도 회사마다 다르며, 회사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더 자세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동산 투자 방법의 일종인 부동산 크라우드펀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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