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상 발표

미국 연준(Fed)이 미국 시간 수요일 (3월 16일) 금리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결책으로

0.25 포인트 금리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상)

 

제롬 파월 의장은 이달 초 청문회에서 금리를 0.25%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0.25%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알고 있었습니다.

 

연준은 7회 금리 인상 예상, 연말 최소 1.875% (중간값)까지 인상

향후 2년 동안 2.8%(중간값) 예측

 

향후 금리 인상 속도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데이터 검토 후 결정 예정

연준은 현재 경제의 불확실성을 고려 금리 인상에 좀 더 보수적인 접근

 

실질 GDP 전망치를 12월의 4%에서 2.8%로 하향 조정

개인소비지출 (PCE) 인플레이션 전망을 12월의 2.6%에서 4.3%로 상향 수정

핵심 PCE 인플레이션은 4.1%로 수정

 

제롬 파월 의장 오늘 발언 주요 내용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

목표 달성을 위해 0.25% 금리 인상

현재 경제와 노동 시장,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적절한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사건이 경제 활동 전망에 하방 위험을 나타내지만 FOMC 참가자들은 우리의 경제 전망 요약에서 볼 수 있듯이 견고한 성장을 계속 예상

인플레이션이 올해 중반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인플레이션이 하반기에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

강력한 노동 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내년에 경기 침체 가능성이 특별히 높지는 않다

 

금리 인상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연준이 연방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소비자의 차입 비용은 증가

더 높은 모기지 (주택 담보 대출) 이자율을 예상

자동차 대출 금리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

 

 

연준은 미국 경제와 고용 시장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몇 달간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었던 금리 인상 계획이 확정되면서 모든 지수가 상승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슈가 잘 마무리된다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시장 상황이 더 나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있었던 FOMC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