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정보

개인적으로 피부가 끈적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바깥 활동을 종종 하면서 햇볕을 봐야 할 일들이 많아져 어느새 새까매진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는 귀찮긴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볼까 합니다.

 

자외선에는 UVA와 UVB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UVA 광선은 피부를 조기에 노화시켜 주름과 노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UVB 광선은 피부를 태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전반적으로 UV에 노출되는 것을 줄여서 햇볕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며 궁극적으로 피부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연구 발표를 보면 SPF 15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하면 편평 세포 암종 (SCC) 발병 위험을 약 40 % 줄일 수 있고 흑색 종 위험을 50 % 낮출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름, 처짐 및 나이 반점을 포함하여 태양으로 인한 조기 피부 노화를 막아줍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누구에 해당되나요?

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하나요?라고 질문을 하곤 합니다. 전문가들은 6 개월 이상의 남성, 여성 및 어린이는 매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합니다. 6 개월 미만의 아기는 피부가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유일한 예외로 자외선 차단제 대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나 옷을 입어서 보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나요?

자외선 차단제 제품이 다양하므로 선택의 폭이 넓어 어떤 제품이 자신에게 적합한 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은 추천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SPF 15 이상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지나요?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는 태양의 자외선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자외선을 흡수 또는 반사하는 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유형의 자외선 차단제가 있습니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 (이산화티탄과 산화아연 포함)은 피부에 침투하기 전에 자외선을 차단하고 반사시킵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 (아보벤존 및 옥타 살레이트 등)은 자외선이 피부를 손상시키기 전에 자외선을 흡수합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테스트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보다 피부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실제로 오늘날 판매되고 있는 많은 자외선 차단제가 두 가지 유형의 성분을 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은 화학적 성분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자연적” 또는 “유기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무기 광물질 화합물입니다. 화학 물질이라고 부르는 자외선 차단제는 실제로는 UV 유기 필터입니다.

 

SPF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입니다. 이 수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은 시간과 비교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햇빛의 UVB 광선이 피부를 붉게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SPF 30 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피부가 화상을 입는데 30 배 더 오래 걸립니다.

 

어떤 레벨의 SPF가 필요합니까?

하루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활동하고 짧은 시간 간격으로 햇볕을 본다면 SPF가 15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 또는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외에서 특히 태양이 가장 강한 시간과 장소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면 SPF 30 이상의 방수가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SPF에 관계없이 2 시간마다 다시 발라야 하며 특히 수영이나 땀을 흘린 직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사용해야 합니다.

 

제품의 라벨에서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하나요?

제품 라벨에서 광범위한 스펙트럼 보호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의 제품 라벨에 UVB (피부가 타는 광선)에 대한 정보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UVA가 위험하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요즘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제품 라벨에 UVB 및 UVA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하나요?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막을 수 있는지 확인: UVA 및 UVB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SPF 15 : 반려견 산책시킬 때, 운전할 때 등 매일 또는 종종 햇볕에 노출되는 경우에 이상적입니다. 제품의 일일 사용 권장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SPF 30 이상 : 달리기, 하이킹, 수영 및 야외 스포츠처럼 오랜 시간 동안 야외 활동이 필요할 때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제품의 일일 권장 사항을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방수 및 방수 기능 : 수영 또는 격렬한 운동에 적합합니다.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제는 방수가 되지 않고 씻겨 내려갑니다. 방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최대 40 분 동안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테스트되었으며, 방수 기능이 뛰어난 자외선 차단제는  80 분 동안 수영할 수 있습니다.

 

크림: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크림은 얼굴에 사용합니다.

로션: 로션은 넓은 부위에 적용할 때 사용합니다. 로션은 크림보다 얇고 기름기가 덜합니다.

젤라틴: 젤은 두피 또는 가슴과 같은 털이 많은 부위에서 사용하기에 편합니다.

스틱: 스틱은 눈 주위에 바를 때 유용합니다.

스프레이: 어린이에게 스프레이를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잘 도포가 되는지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넉넉하고 균일하게 뿌려야 합니다. 스프레이 하기 전에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여 제품의 흡입을 방지하기 위해 얼굴이나 입 가까이에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언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합니까?

매일 사용해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잘 붙도록 하기 위해 야외 활동 15-30분 전에 발라야 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 2시간이 넘어가거나 수영을 하거나 또는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다시 발라야 합니다.

구름 이 낀 흐린 날씨에도 자외선의 최대 80 %가 지구에 도달하므로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어디에 발라야 하나요?

전문가들은 옷을 입기 전에 몸 전체에 자외선 차단제를 골고루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최대한 놓치기 쉬운 부분 (귀 뒷부분, 목 뒤, 발끝 무릎 뒤 등)을 포함하여 햇빛에 노출되는 신체의 모든 부분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얼마나 사용해야 합니까?

자외선 차단제는 제품의 라벨 지시에 따라 넉넉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에 약 1 온스 (0.03리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햇볕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고려해야 할 다른 것들

피부암 위험 요인: 피부 타입과 가족력에 따라 필요한 보호 수준이 결정됩니다.

감광성 :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특정 약물 및 장애로 인해 피부가 햇빛에 매우 민감하면 보호 요구 사항이 높아집니다.

피부 상태 : 건성 피부, 지성 피부, 여드름 피부 및 민감한 피부를 위한 선 스크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햇볕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태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눈, 모래 및 콘크리트는 빛을 반사하여 강한 햇볕을 피부에 비추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그늘을 찾고, 팔 토시, 긴팔 상의, 긴 바지 같은 보호 의류, 넓은 모자, UV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모두 자외선 차단제를 잘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