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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hings/건강

심장이 건강하지 않을 때 보내는 증상

by into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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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중 하나인 심장은 크기가 주먹만 하지만 쉬지 않고 우리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일반적인 신체 증상 중 심장이 좋지 않다고 보내는 신호들이 있다고 한다.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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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통이 있다.

일반적인 치통은 치과 진료와 관련이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심장 마비의 신호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치아 또는 턱을 따라 통증이 퍼지는 느낌이거나 귀가 아픈 경우도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구강 박테리아는 염증이 있는 조직을 통해 혈류에 들어가 심장 판막에 이르게 되고 심장병과 심장 마비,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플라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분홍색 또는 하얀색 점액이 있는 기침을 한다. 

투명한 점액과 달리 분홍색 또는 하얀색 점액의 기침을 하는 경우 심장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오랫동안 이상한 색의 점액이 있는 기침을 하게 된다면 심부전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주로 흰색 또는 분홍색 점액은 폐로 혈액이 흘러들어 가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한다. 

 

사지가 부어 있다.

사지에 부종이 있다면 심혈 관계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낸다. 피부와 손이 오랫동안 부어오르는 것은 혈액이 신체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이다. 따라서 혈액 공급이 문제가 됨으로써 심장에서 멀리 있는 신체 부위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리털이 빠진다. 

다리에 털이 급격히 빠지는 것은 심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체에 있는 털들에 공급되는 영양분은 혈액을 통해 공급이 되는데 심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혈액이 도달하지 못하게 되면 모발에 필요한 영양분이나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서 털이 급격히 빠질 수 있다. 즉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신체인 다리에서 털이 급격하게 빠진다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톱이 자주색이다.

발톱이 자주색이거나 파란색이라면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하며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 혈관이 막혔을 가능성이 있다.

 

숨을 쉴 수 없다.

호흡이 자주 곤란하거나 계단을 오르는 것이 갑자기 예전보다 힘들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예전처럼 운동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진다.

심한 호흡곤란이 아니더라도 예전보다 급격히 운동이 힘들게 느껴진다면 심장 기능이 악화되었다는 징후일 수 있다. 

 

지나친 구토와 메스꺼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심장이 안 좋아졌다면 심장의 아래쪽에 놓여 있는 위장에 염증을 일으켜 메스꺼움, 복통 및 구토와 유사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증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발기 부전 증상이 있다.

발기 부전이 단순히 스트레스나 노후의 징후일 수도 있지만, 심장 상태와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심장이 약해져서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기가 약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지나치게 땀을 흘린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지나치게 땀을 흘리는 과도한 발한의 경우 심장 마비 발병의 확률이 있다고 한다. 특히 땀이 나는 동안 가슴, 팔, 목, 또는 턱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발에 상처가 발생한다.

발에 아무 이유 없이 상처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도 치유가 되지 않는다면 대동맥 장골동맥 폐쇄 질환으로 대동맥이 막히는 징후일 수 있다. 이 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조직이 괴사 하여 잘라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턱에 통증이 있다.

앞에 나왔던 치통과 관련이 있는 증상이며 심장에 이상 징후가 있을 때 턱, 치아, 및 목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다.

물 섭취량을 늘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심을 해봐야 한다.

 

질식하는 느낌이 든다.

호흡 곤란과 비슷한 증상으로 목 주위에서 질식하는 느낌이 들고 때로는 목에 압박감이나 목에 통증이 있다면 심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가슴이 벌렁거린다.

가슴이 벌렁거리거나 두드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이는 심장 내 어떤 충격으로 인해 심방이 떨리는 경우일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은 심장 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

 

정신적인 혼란을 느낀다.

흔히 느끼는 혼란이 아닌 지속적으로 정신적 혼란이나 기억 상실을 느낀다면 이는 혈액 내에 특정 유해 물질의 변화로 인해 혈액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 일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뇌졸중, 심부전증,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 발표에 따르면 심한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남성이 일반 남성보다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58% 더 높다고 한다.

 

공황 장애 증상이 있다.

공황 장애와 함께 호흡 곤란, 흉부 압박감, 발한, 급격한 심장 박동,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반적인 공황 장애가 아닌 심장 마비의 증상일 수 있다고 한다.

 

심한 두통이 있다.

두통은 심장에 혈전에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두통으로 인해 심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하고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기절한 적이 있다.

기절이 갑자기 나타나는 현기증이나 약 복용 때문일 수도 있지만 심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서 기절하는 경우는 대동맥 파열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왼쪽 팔이나 어깨에 통증이 있다.

앞에서 나온 발이나 다리에 나타나는 증상처럼 심장이 약해지고 심장으로부터 멀리 있는 신체들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으면 왼팔이나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협심증의 징후로 심장 근육 세포가 죽어 가고 있으며 통증은 산소 공급 부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요통이 발생하였다.

일반적으로 심장 관련 통증은 가슴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상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심장에 문제가 생겨 무리하게 작동한다면 신체의 다른 곳에서도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활성화 시 킬 수 있다고 한다. 원인이 없는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심장에 발생한 문제 때문일 수 있다.

 

불면증이 있다.

불면증은 심장병의 위험 요소일 뿐만 아니라 증상이기도 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불면증과 고혈압, 심혈 관계 증상, 사망에 연결 고리가 있다고 한다.

 

심장이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보았다. 지나친 건강 염려를 하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신체에 비정상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한 번쯤 의심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전문의를 만나보고 상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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